집에 시어머니 친정 어머니 계실 때
쓰는 신혼부부 은밀 사인 #1

신혼집에 시어머니와 함께 살면서
부부관계를 위해 서로에게 사인을
주고 받았다.
‘사인 : 오늘 세탁기를 돌릴께’
오늘 따라 아내(?)가 너무 그리웠고
아내도 오늘은 세탁기를 돌릴 수 있다고
하였다. 난 집에서 저녁을 먹고
아내를 기다렸다.. 하지만 아내는
내 어머니에게 시달리는지 시간이 한참
지나도 오질 않았다…
‘하아.. 쓸쓸하네..’
그렇게 시간이 2시간 정도쯤 지났을까..
아내가 침대에 누으며 말했다.
‘이제 세탁기 좀 돌릴까?’
기다림에 지친 나는.. 그런 아내에게
이렇게 말했다..
“아니, 괜찮아. 손 빨래했어.”
혹시 여러분들도 이런 타이밍을 놓친적이 있나요.
인터넷 게시판에 있던 유머글이 었는데..
전 이거보며… 격공을 할 수 밖에 없었답니다.



